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감사하는 일일 것입니다.
중국 후한시대에 사마휘라는 사람은 언제나 ‘좋습니다’, ‘감사합니다’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.
어느 날 그 마을에 전염병으로 아들을 잃은 노인이 슬퍼하자 사마휘는 “감사한 일이군요. 좋습니다.”라고 해서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.
그는 “당신과 부인, 손자들은 다 건강하지 않습니까? 감사한 일이지요.”라고 말했답니다. 잃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남은 것을 바라본 것입니다.
우리는 커다란 흰 백지는 보지 않고 그 백지에 찍힌 아주 작은 검은 점 하나에 온통 정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.
〈지혜로 여는 아침 2〉 , 오인숙
...좋은생각 멜 중에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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